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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한마디>/-서양철학-

[서양철학 명언] <리처드 도킨스> 세상을 놀라게 한 전투적 무신론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 1941. 3. 26 ~ )는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동물행동학자,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어렸을 적 부터 신에 대한 의문과 영국성공회의 불합리를 자각하면서 신을 벗어나 인간의 윤리적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1962년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1966년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동물학 조교수로 재직하였고,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반전 운동에 참여하였다. 1970년 다시 옥스포드로 돌아와 동물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9년 정년 퇴임하였다.


 1976년에 저술한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밈(meme)에 대한 개념을 도입하였고, 1982년『확장된 표현형』으로 진화생물학계에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무신론자, 인본주의자, 회의주의자, 과학적 합리주의자로 2006년 『만들어진 신』을 발간하면서 종교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초자연적 창조자는 거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많은 유신론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나, 2007년 미국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다.





 

리처드 도킨스 명언



 

 

1. 우리는 생존 기계이다. 유전자라는 이기적인 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는 움직이는 로봇 같은 것이다.

 

 


 

 

2. 유전자는 우수성으로 선택된다. 그러나 이 우수성은 진화적으로 안정된 세트, 즉 현재의 유전자 풀을 배경으로 한 성과에 기초하여 판정되는 것이다.

 

 


 

 

3. 신앙이란 증거가 없어도 -심지어는 반대의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4. 자연 선택은 눈 먼 시계공이다. 눈이 멀었다는 것은 자연선택이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결과들을 계획하지 않고 목적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자연선택의 결과물들은 마치 유능한 시계공에 의해 설계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우리를 감동시키고, 우리가 설계와 계획이라는 환상을 갖도록 만든다.

 

 


 

 

5. DNA바이러스와 컴퓨터 바이러스는 같은 이유로 퍼진다. 즉, 그들을 복제하고 퍼뜨리며, 바이러스에 담긴 명령문들에 따르도록 기구가 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환경이란 세포생리환경, 그리고 컴퓨터와 자료 처리 기구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공동체가 제공하는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환경이 또 있을까?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복제의 천국이 또 있을까?

 

 


 

 

6. 우리는 죽을 때 두 가지를 남길 수 있다. 그것은 유전자(gene)와 밈(mene)이다. 우리는 유전자 기계로서 우리의 유전자를 다음대에 전달해 주도록 만들어 졌다.

 

 


 

 

7. 진화란 자기복제자가 오류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생겨난 일이다.

 

 


 

 

8. 지적설계는 비개연성이 높아질수록 설득력이 없어진다. 설계의 유일한 대안이 우연은 아니다.


 


 

 

9. 성경은 수많은 익명의 저자, 편집자, 필사자 등이 9세기에 걸쳐 지리멸렬한 문서를 혼란스럽게 엮고 수정하고 번역하고 왜곡하고 '개정한' 선집에서 기대할 만한 바로 그런 양상을 보여준다.

 

 


 

 

10. 지적설계자(= 신)는 누가 설계 했는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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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을유문화사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김영사


눈먼 시계공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용철 옮김/사이언스북스


지상 최대의 쇼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남 옮김/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