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명언] <파스칼> 신을 변호한 수학천재

파스칼(Blaise Pascal, 1623. 6. 19 ~ 1662. 8. 19)은 프랑스의 신학자, 발병가, 수학자, 과학자이다. 클레르몽페랑 지방의 회계사의 아들로 태어나, 수학에 특출난 능력을 보였다.

13세 때 블레즈 파스칼의 삼각형을 발견하였고 16세 때 사영기하학의 기초가 되는 파스칼의 정리를 증명하였다. 19세 때는 파스칼 라인이라는 계산기를 발명하였고 21세 때 유체정역학을 다지는 파스칼의 법칙을 정립하였다.

1647년 진공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하였고 1년 뒤 고도에 따른 수은기압계의 높이 변화현상으로 진공의 존재를 입증하였다. 31세 때 마차 사고로 인해 자기 분석에 빠져들었고, 더욱더 신학에 몰두하게 되었다.

1658년 치통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갔고, 이를 잊기 위해 사이클로이드를 연구하였고 신학적 저서인 『팡세』집필에 몰두하였다. 1662년 8월 갑작스런 발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다 결국 19일에 숨을 거두었다.

파스칼『팡세』명언

1. 현재는 결코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는 수단이며, 미래만이 우리의 목적일 뿐이다.

2. 힘 없는 정의는 무능하고, 정의 없는 힘은 포악하다.

3. 도박을 즐기는 모든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 확실한 것을 걸고 내기를 한다.

4. 미모를 위해 존재하는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여자를 언제까지나 사랑할까? 아니다. 그 여자를 죽이지 않고 그 여자의 미모를 빼앗을 작은 흠에 의해서도 그 사람은 그 여자를 더는 사랑하지 않게 될 것이다.

5.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에게 있다.

6.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7.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오직 하나의 의미는 신이 원하시는 이 짧고 제한된 시간 속에서 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 뒤돌아 볼 때이다.

8. 신이 있다는 쪽에 내기를 걸어라. 만일 이긴다면 무한한 행복을 얻을 수가 있지만, 진다 하여도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그러니 주저말고 신을 믿어라.

9. 칭찬받기를 원한다면 자화자찬을 하지 마라.

10.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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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블레즈 파스칼 지음,

이환 옮김/민음사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블레즈 파스칼 지음,

안혜련 옮김/나남출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외 지음, 자작나무 옮김/파라북스

파스칼의 질문
토머스 V. 모리스 지음, 유자화 외 옮김/필로소픽

말 위에서 천하를 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