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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한마디>/-동양철학-

[동양철학 명언] <맹자> 선한 사람의 길

 


 




 맹자(孟子, BC 372? ~ 289?)는 춘추 전국시대 사상가로 이름은 가(軻)이고, 자는 자여 또는 자거이며, 어릴 적부터 공자를 숭배하였다. 어머니가 맹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 고사는 매우 유명하다. 『맹자』의 저자이다.


 하늘(天)에 대한 숭배와 피조물의 복종을 만물의 법칙이라 여기고, 인간이 본성은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왕도론을 주창하였고 당대 사상가인 묵적, 양주와 경쟁하며 유가 사상을 확립하였다. '인(仁)'에 의한 정치와 왕도정치를 주창하였고 법가와 종횡가가 득세하자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은퇴하였다. 이후의 삶은 알려진 바가 없다.

 

 


 

『맹자』 명언



 

 

1. 가는 자는 잡지 않고 오는 자는 막지 않는다. 나에게서 떠나는 자는 떠나는 대로 두고, 가르침을 받고자 오는 자는 그 사람의 과거에는 구애됨이 없이 맞이한다.

 

 


 

 

2. 적당한 양분을 얻으면 어떤 생물도 성장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인간의 본성인 선함도 사꾸고 기르면 크게 잘 자란다.

 

 


 

 

3. 남을 사랑하는 자는 남도 그를 사랑하고, 남을 공경하는 자는 남도 그를 공경한다.

 

 


 

 

4. 비록 지혜롭더라도 운세를 타느니만 못하고, 비록 농기구가 있더라도 때를 기다리느니만 못하다.

 

 


 

 

5. 모두가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6. 근심에 살며, 안락에 죽는다.

 

 


 

 

7. 짐승 같은 사람이라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 상대가 난폭하게 굴면 먼저 자기를 반성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무리 자기가 예를 다해도 상대가 난폭함을 고치지 않으면, 그는 짐승과 같으니 실랑이를 벌여 무엇하겠는가.

 

 


 

 

8. 앎은 중요한 덕목이지만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세히 파고드는 것은 좋지 못하다.


 


 

 

9. 정치란 것은 자기 한 사람이 즐기려 해도 결코 즐길 수가 없다. 항상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10. 나는 여지껏 자신을 굽히고 남을 바로 잡았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하물며 자신을 욕되게 해서 천하를 바로 잡았다는 사람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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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홍익출판사




맹자, 시대를 찌르다

정천구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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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강설 
이기동 역해/성균관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