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갸초(Bstan-'dzin Rgya-mtsho, 1935. 7. 6 ~ )는 제14대 달라이 라마(Dalai-lama)이며 현재 티벳 망명 정부의 국왕이다. 달라이 라마는 1391년 부터 티벳 불교 겔룩파에 속하는 존재로 세대를 이어 환생하는 라마승을 뜻한다. 달라이 라마는 본래 몽골어로 달라이는 '대해(大海)', 라마는 '승려'를 뜻한다.
1945년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티벳은 이후 1949년 마오쩌둥에 의해 중국에 편입되면서 갈등이 일어났다. 티벳은 끊임없이 지역자치를 주장했지만, 결국 중국은 1950년 무력으로 티벳을 침공하였고 달라이 라마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티벳에 대한 중국의 탄압이 계속되자, 인도로 망명하여 티벳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비폭력주의를 고수하여 198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세계 각국을 오가며 티벳의 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 명언
1. 나의 종교는 단순하다. 나의 종교는 '친절함'이다.
2. 행복은 미리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너의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3. 침묵은 어떤 때엔 최고의 대답이다.
4. 내가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결국 해결될 문제이므로 근심할 필요가 없다.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결국 안될 일이므로 걱정하여 마음을 괴롭힐 필요가 없다.
5. 사랑은 심판의 부재이다.
6.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정말 좋은 행운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7. 우리가 불행한 삶을 만났을 때,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반응 할 수 있다. 희망을 잃고 자신을 파괴하는 습관에 빠지거나, 아니면 우리 내면의 힘을 찾기위해 도전하거나.
8. 오직 타인에 대한 연민과 이해의 발달만이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평온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
9. 거대한 사랑과 거대한 업적에는 거대한 위험이 수반 됨을 명심해라.
10. 세계 평화는 내면의 평화에서부터 전개되야 한다. 평화는 단순히 폭력의 부재만이 아니다. 내 생각에 평화란건 인간 연민의 표현이다.
-추천도서
Ads by 알라딘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김영사 | 용서 |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달라이 라마 지음, 이현 옮김/김영사 |
류시화 옮김/문학의숲 |
'<철학자의 한마디> > -동양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철학 명언] <박지원> 실리를 추구한 진보학자 (0) | 2014.07.03 |
---|---|
[동양철학 명언] <맹자> 선한 사람의 길 (0) | 2014.06.28 |
[동양철학 명언] <한비자> 제국 건설의 정석 (0) | 2014.06.03 |
[동양철학 명언] <성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0) | 2014.05.05 |
[동양철학 명언] <사마천> 동양 최고의 역사가 (0) | 201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