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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한마디>/-서양철학-

[서양철학 명언] <에피쿠로스> 행복으로 가는 길

 

 

 

 

 

 에피쿠로스(Epicurus, BC 341 ~ 271)는 사모스 출신 그리스 철학자이며 쾌락주의 학파의 창시자이다. 인간에게 있어 철학의 목적은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얻는 데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가 주장한 행복이란 마음의 평정(Ataraxia), 평화, 공포로부터의 자유, 고통없음(Aponia)을 말한다. 죽음은 몸과 영혼의 종말이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고 신은 인간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우주는 무한하고 영원하다고 주장하였다.

 

 

 

 


 

에피쿠로스 명언

 


 

 

1. 얻을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가깝게 만들고, 얻을 수 없는 것에는 되도록 욕심을 내지 말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되도록 관여하지 말고, 멀리하는 것이 더 나은 모든 것은 삶에서 몰아내도록 한다.

 

 


 

 

2.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단 하나 밖에 없다. 그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한 생각이나 고민을 그만두는 것이다.

 

 


 

 

3. 어떠한 쾌락도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수단이 악의 씨앗이 된다.

 

 


 

 

4. 그대의 소유물을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하라. 지금 현재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그대가 한때 간절히 원했던 것임을 잊지 말라.

 

 


 

 

5. 쾌락은 즐거운 것을 보태는 것보다 고통을 제거하는 데 있다.

 

 


 

 

6. 육체는 항상 무한한 쾌락을 요구하지만, 지성은 뒤따를 불편을 고려하여 욕망을 제한한다.

 

 


 

 

7. 소박한 식사와 물만으로 만족하며 호사스런 삶의 쾌락을 멀리할 때, 나의 몸은 상쾌하기 그지 없다.

 

 


 

 

8. 참된 마음의 평화는 저급한 본능에 사로잡힌 대중으로부터 벗어남에 있다.

 

 


 

 

9. 사려 깊고 아름다우며 정직하게 살기 위한 자신만의 원칙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10.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서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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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박해용 지음/자음과모음

 

 

 

 

쾌락

에피쿠로스 지음, 오유석 옮김/문학과지성사

 

 

 

고대 그리스철학의 감정 이해

박규철 외 지음/동과서

 

 

그리스 로마 철학 이야기

박규철 지음/동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