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르(Jean Paul Sartre, 1905.6.21~1980.4.15)는 프랑스의 철학자, 사상가, 평론가이다.
1925년 에콜 노르말에서 공부하고 철학과를 수석졸업하여 같은 해 교수 자격을 얻었다. 1933년 독일로 유학하여 후설과 하이데거를 공부하였다. 1937년 철학 논문 <자아의 초월>,<상상력>을 발표하였고 다음해 소설 『구토(La Nausée)』를 내어 실존주의 문학을 창시했다.
2차대전에 참전하여 독일군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해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 등과 함께 대독 저항 운동을 조직하였다. 이 무렵에 철학저서 『존재와 무(L'Etre et le Néant)』, 희곡 <파리(Les Mouches)> 등을 출한하였다. 실존주의의 논진을 펼치며 소설, 평론, 문학 등 다채로운 문필활동에 종사하였다.
샤르트르 명언
1. 인간은 정지 할 수 없으며, 정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 상태로 머물지 않는 것이 인간이며, 현 상태로 있을 때, 그는 더 이상 가치가 없다.
2. 지나가는 시간이란 잃어버린 시간이며, 게으름과 무기력한 시간이며, 몇 번이고 맹세를 해도 지키지 못하는 시간이며, 때때로 이사를 하고 끊임없이 돈을 구하는데 분주한 시간이다.
3.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이다.
4. 고독은 우리의 존재를, 우리 자신이 선택한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고독은 불안과 병행한다.
5. 사람은 자신의 삶에 뛰어들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기가 그려내는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6. 신이 존재한다고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신의 존재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을 재발견해야 하며, 비록 신의 존재에 대한 유력한 증명자일지라도 사람 자신 말고는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7. 천재는 재능이 아니라 절망적인 처지 속에서 만들어지는 돌파구이다.
8. 자기가 사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가장 혜택받지 못한 계층의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다.
9. 인간은 현재 가진 것의 합계가 아니라 아직 가지지 않았지만 가질 수도 있는 것의 총합이다.
10. 타자에게 응시 될 때 자신의 세계는 타자의 세계로 편입된다. 타자에 의해 자신의 세계는 갈갈히 찢겨지고 부서진다. 타자의 시선은 지옥이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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