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멸의 전사들>

조선의 비밀무기, 천보총(天步銃)

 



신미양요때 노획된 천보총

 

 천보총(千步銃)은 조선 숙종군기시 소속의 박영준(朴永準)이 개발한 으로 일본조총보다 뛰어났던 화승총이다. 사정거리가 1,000보(步)라 하여 천보총이라 불렀다. 당시 총들의 사정거리는 대부분 100보를 넘지 못했다. 사정거리가 약 1000보, 유효 사정거리가 500보에 이르며 종전의 대조총(大鳥銃)과 달리 야전에서 휴대하여 사격하기에 편리하였다.

 조선 중기에 발명된 총의 하나. 조총(鳥銃)보다 성능이 뛰어난 총으로 1725년(영조 1)부터 개발하여 1737년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박영준이 개발한 총으로 사정거리는 1,000보(步)였다. 수성용(守城用)으로 서북방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1871년에 조사한 어영청의 화기(火器) 중에도 1병(柄)이 있었는데, 현존하는 것이 없어 자세한 형태나 구조는 알 수 없다.

 

 

'<불멸의 전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무예, 십팔기  (0) 2014.02.16
로마의 군단  (0) 2014.02.11
조선의 조자룡, 정기룡  (0) 2014.02.10
300의 동양버전, 양규와 700  (0) 2014.02.06
청룡언월도의 명인들  (0)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