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Durante degil Alighieri, 1265. 3. 1(?) ~ 1321. 9. 13(?))는 이탈리아의 정치가, 사상가, 소설가, 시인이다. 단테는 두란테(Durante)의 약칭으로 그가 태어난 도시인 피렌체의 알리기에리 혹은 알라기에리(Alaghieri) 가문의 일원이다.
신학과 스콜라 철학에 빠져 깊이 연구하였고 후에 그의 작품 《신곡》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1290년경 피렌체와 피사를 중심으로 일어난 당파싸움에 가담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가 속해있던 궬피(Guelf)당의 내분으로 추방 당한다. 후에 고국으로부터 조건부 사면령이 내려졌으나, 단테는 이를 거절하였고 라벤나로 돌아가 그곳에서 말라리아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저서로는 《신곡》,《향연》,《새로운 인생》《제정론》등이 있으며 젊은 시절 쓴 수필과 시집들도 다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신곡》은 총 3편으로 나뉘어진 장편 대서사시이다. 기독교적 사상과 그리스 철학이 접목한 희대의 역작으로 손꼽힌다.
단테 명언
1.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2. 매 걸음 천천히 걸어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매 걸음 그 자체가 가치가 있어야 한다.
3. 너 자신의 별을 따라 가라.
4. 천국을 창조하려면 자기자신부터 천국이 되어야 한다.
5. 양심은 스스로 돌아보아 부끄럽지 않다는 자각을 갑옷 삼아, 아무 것도 두렵게 하지 않는 좋은 친구이다.
6. 사람의 습관은, 마치 가지 위의 나뭇잎이 저쪽이 지면 이쪽이 피어나는 것과 같다.
7. 지혜로운 사람은 무의미한 시간을 가장 슬퍼한다.
8.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 아주 훌륭한 일의 시작일 수도 있다.
9.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라.
10. 오늘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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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박우수 옮김/민음사 |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다니구치 에리야 엮음, 양억관 옮김, 구스타브 도레 그림 |
단테 알레기에리 지음, 성염 옮김/경세원 |
아이스킬로스 그리스비극 단테 옮김/타임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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