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 5. 18 ~ 1970. 2. 2)은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 사회비평가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이라 불린다.
웨일스에서 태어나 1900년 초반에 관념론 반대운동을 일으켰으며, 선배 프레게(Gottlob Frege)와 제자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과 함께 분석철학의 창시자로 꼽히며 그는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와 함께 『수학원리』를 저술했다. 이밖에도 논리학, 수학, 집합론, 언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술활동을 하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스스로 회의적 무신론자라 지칭하였고, 평생 반전 운동가로 활약하였다. 자유 무역을 지지하고, 반제국주의 운동가로 활약하며 1차 세계대전때 반전 운동으로 감옥에 수감되기도 하였고 히틀러, 스탈린주의, 전체주의, 베트남 전쟁에 대한 비판과 핵무장 반대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주요저서로는 『게으름에 대한 찬양』,『행복의 정복』,『서양철학사』,『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수리철학 서설』등이 있다.
러셀 명언
1. 내가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결코 내 믿음을 위해 죽지 않겠다.
2. 이 세상의 문제는, 바보들과 광신도들은 자기 확신이 지나친데 비해 현명한 사람들은 의심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3. 신경쇠약이 발병할 때의 증상 중 한가지는 자기가 하는 일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믿는 것이다.
4. 두려움은 미신의 근원이며, 잔인함의 중요한 원천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다.
5. 저명한 인물들 중 대다수는 기독교를 불신하지만, 대중에겐 그 사실을 숨긴다. 혹시 수입원을 잃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6. 사실 우리에겐 두 가지 종류의 도덕이 나란히 존재한다. 하나는 입으로 외치며 실천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천하지만 좀처럼 외치지 않는 것이다.
7.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열정들이 나를 이리저리 제멋대로 몰고 다니며 깊은 고뇌의 대양 위로, 절망의 벼랑 끝으로 떠돌게 했다.
8. 생각이 상식과 달라도 두려워 하지 말라. 지금은 인정받는 생각들도 처음에는 다 이상해 보였다.
9. 쓸데 없는 지식에서도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10.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을 택하고 싶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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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이순희 옮김/사회평론 |
게으름에 대한 찬양 송은경 옮김/사회평론 |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버트란드 러셀 지음/사회평론 |
러셀 서양철학사 서상복 옮김/을유문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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