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의 동양버전, 양규와 700 1010년(현종 원년), 요나라 성종은 강조가 목종을 강제 퇴위 시키고 대령군(현종)을 왕으로 추대한것을 구실로 직접 기,보병 40만명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구실이였을뿐. 실제 고려를 침략하여 거란의 땅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성종은 자신의 군대를 "의군천병(義軍天兵)"이라 칭하고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평북 의주군 위원면)를 직접 공격했다. 그러나, 흥화진을 지키던 장수는 불세출의 명장, 서북변 도순검사 양규였다. 양규의 지휘로 요나라의 공격이 수차례 실패로 돌아가자 성종은 여러번 항복권고를 하였으나 이마저도 무시하였다. 이때 북계(평안도일대)의 최고권력가인 강조가 이현운과 함께 30만 대군과 검차(劍車)란 신무기를 들고 통주(평북 선천)근처에서 진을 쳤다. 이에 성종은 전.. 더보기 이전 1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 6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