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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사회>

노란리본을 떡갈나무에 매달아 주세요~





세월호에 관한 슬픈소식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희망을 잃지 않고자 한 대학동아리에서 
노란리본을 트레이드마크로 한 캠페인이 
온라인과 모바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란리본은 본래 어윈 레빈과 러셀 브라운이 합작하여 만든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의 노래가사에서 기원합니다.
토니 올란도와 만든 "Dawn"이란 그룹에서 처음 불려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 남자가 자신의 옛애인에게
자신을 잊지 않았다면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달라는 내용으로
리드믹컬하며 마음이 포근해 지는 좋은 노래입니다.

노래가사처럼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맙시다.




Tony Orlando & Dawn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m coming home I`ve done my time.
Now I`ve got to know what is and isn't mine.
If you received my letter telling you I`d soon be free,
Then you`ll know just what to do
If you still want me, if you still want me,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난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오. 
이젠 내가 얻을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이 뭔지 알고싶소.
당신은 내가 곧 출감할거라는 편지를 받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을 거요. 
만약 당신이 아직도 날 사랑하고 있다면
그 고향의 그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달아 주오.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아직도 날 사랑하오?
떡갈나무 리본이 보이지 않으면 버스에서 내리지 않겠소.
우리의 관계를 잊어버리고, 잘못도 내게 돌리고... 
만약 그 떡갈나무에 리본이 보이지 않다면 말이오 .....

Bus driver, please look for me,
'Cause I couldn`t bear to see what I might see.
I`m really still in prison, and my love, she holds the key.
A simple yellow ribbon`s what I need to set me free.
I wrote and told her please,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운전수 아저씨, 나 대신 보아주오.
차마 내 눈으론 볼 수 없을 테니까요.
난 여전히 갇힌 몸, 열쇠는 내 사랑, 그녀가 갖고 있죠.
자유의 몸이 되려면  노란 리본만 있으면 되는데...
그녀에게 제발 그렇게 해 달라고 편지 썼지요.
고향의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달아주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그댄 지금도 나를 원하나요?
만약 고향의 그 떡갈나무에 리본이 매달려 있지 않다면
난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우리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모두 내 탓이라 돌리겠오
만약 고향의  그  떡갈나무에 리본이 달려 있지 않다면 말이오......


Now the whole damn bus is cheering,
And I can`t believe I see,
A hundred yellow ribbons round the old oak tree.
I`m coming home, mm hmm
버스 안의 모든 승객들이 환호성을 올렸어요
내 눈앞에, 난 믿을수가 없네요.
고향의 그 오래된  떡갈나무에 수 많은  노란 리본이 매여 있다니.. 
난 고향으로 가고 있답니다 ~~ ~~